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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일정 계획하기 - 근로자 편

2019-09-17

Author | 우지윤

Contents Marketer

52시간 근무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근무일정 계획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전 글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근무일정 계획은 관리자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근로자 측면에서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특히 유연근무제 중 선택근무제를 도입하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근무일정 계획이 52시간 준수에 기준이 됩니다. 이번 글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일정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생활의 균형, 유연근무제

OECD 국가 중 연간근로시간이 2위 (2016년 기준)로 대한민국 근로자는 장시간 노동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 주당 법정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 (법정근로 40시간 + 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가장 큰 목적은 근로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산업재해의 증가, 국민행복지수 최하위권 등극 등과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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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로자 모두에게 일과 생활의 올바른 균형을 찾고자 시작된 근로시간 단축 개정과 함께 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유연근무제 도입에 있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정부에서는 도입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Bottom-up 방식의 근무, 선택근무제

직원이 관리자에게 근무일정을 계획하여 요청하는 Bottom-up 방식의 근무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근로자 스스로가 근무일정을 선택하여 근로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중 하나인 선택근무제도입니다. 선택근무제는 회사에서 반드시 근무하기로 정한 근로시간(근로일) 이외 부분은 근로자 스스로가 근무시간(근로일) 조절 및 선택하여 업무를 하는 유연근무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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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와 같이 선택근무제는 근로시간 혹은 근로일을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근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 근무일정이 제각각 달라질 수 있으며, 적용되는 조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등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각각 선택된 근무일정을 법정근로시간에 준수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직원들이 직접 소정근로시간내에 자신의 근로시간을 반영한 근무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계획한 근무일정을 관리자가 빠르게 확인하여 요청할 수 있어야하며, 관리자 역시 근로자별 근무일정 계획을 쉽게 파악하여 승인할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선택근무제 관리, 근로자의 유연한 근무일정 계획으로 시작하기

선택근무제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들이 직접 근로시간 및 근로일을 선택하여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근무일정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정해진 소정근로시간을 준수해야하며, 직원들간의 근무일정을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합니다. 반면 선택근무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문제를 발생할 수 있으며 직원들간의 원활한 업무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성 저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택근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원차원에서의 근무일정 계획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시프티는 모바일과 웹을 통하여 간편하고 쉽게 근무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근무일정 생성과 요청-승인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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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직원용 웹앱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하는 기간동안의 근무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자신이 직접 선택한 근무시간을 반영한 사용자 지정 템플릿을 사용하여 근무일정을 계획하며, 이 과정에서 계획된 근로시간과 소정근로시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계획한 일정동안의 근로시간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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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선택근무제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프티 관리자 페이지에서 코어타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코어타임은 집중업무시간대 (의무근로시간대)를 의미하며, 해당 시간만큼은 전 직원이 업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선택근무제의 단점이 될 수 있는 직원별 근로시간이 다름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직원들 또한 설정된 코어타임을 고려하여 근무일정을 미리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근무일정을 계획하는 것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다양한 유연근무제 관리에 있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선택근무제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근무일정 계획이 쉽고 빠르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무일정 계획하기 두 편의 글을 통해 근무일정 계획 자체가 근태관리와 유연근무제 관리의 가장 기본적으로 먼저 관리되어야할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관리, 근무일정 계획으로 먼저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프티로 근무일정 계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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