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인사이트

근태관리 타각 기록 방식 비교 :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2024-11-03

Author | 고혁진

Contents Writer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대리 타각, 부정 출퇴근 등 출퇴근 기록과 관련한 문제가 이슈로 부각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기업과 기관의 운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등 직장 질서를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부정 출퇴근을 방지하고 투명한 근태 관리를 위한 솔루션 도입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근로자들의 근태를 관리하는 타각 기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최적의 솔루션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각 기록이란, 일정 시간이나 기록이 필요한 것을 기록할 때 쓰는 말입니다.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기록을 위해 근태관리 타각 기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사원증, 지문 등을 통해 회사의 출입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로자들의 근태를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타각 기록 방식은 4가지가 있습니다. 출근부, NFC 태그, 생체인식, 클라우드 솔루션입니다.

주요 타각 기록 방식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주요 타각 기록 방식과 장단점 알아보기



1) 수기 근태기록

수기 근태기록 방식의 출퇴근 기록기란, 출근부 또는 서명부라고 하는 출퇴근 기록 용지에 근로자가 직접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적고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출퇴근을 기록합니다. 주로 작은 규모의 사업장이나 현장을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수기-출근부-작성

장점 단점
- 설치나 유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음.
-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출퇴근 기록을 쉽게 남길 수 있음.
- 부정 출퇴근 가능성: 수작업으로 기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대리 서명이나 기록 수정 등의 부정확성이 발생할 수 있음.
- 효율성 부족: 대규모 인력의 출퇴근 기록을 관리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정리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음.



2) NFC 태그

NFC 태그 방식은 출입구에서 디바이스 또는 카드를 통해 출퇴근 기록을 남기는 방식입니다. 사업장에 비치된 단말기에 디바이스 혹은 RFID 칩이 탑재된 사원증, 별도 발급받은 출입 카드를 태그하여 출퇴근을 기록합니다. 카드를 태그한 시간이 출퇴근시간으로 기록됩니다.

카드-태그-출근-기록

장점 단점
- 속도와 편리성: 디바이스 또는 카드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음. - 부정 출퇴근 가능성: 타인이 대신 디바이스 또는 카드를 사용해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음.
- 카드 분실 위험: 카드를 분실할 경우 새로 발급해야 하며, 도용의 위험도 존재할 수 있음.



3) 생체인식

생체인식은 지문이나 안면, 홍채 등의 개인의 생체 데이터를 기기에 인식해 출퇴근을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사업장에 비치된 생체 인증 시스템에 개인의 생체 데이터를 인식해 출퇴근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생체 인증을 완료한 시간이 출퇴근시간으로 기록됩니다.

생체 인증 방식을 운영하는 경우, 사전에 생체 데이터 정보 수집·활용에 대한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와 기계 고장·오류 및 지문 훼손 등을 고려한 대체 수단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생체-인식-출근-기록

장점 단점
- 부정 출퇴근 방지: 지문이나 안면, 홍채 등의 개인의 생체 데이터 기반이므로 대리 출퇴근이 불가능하며, 보안성이 높음.
- 정확한 기록: 생체 정보 기반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므로 오류가 거의 없고 신뢰도가 높음.
- 설치 및 유지 비용: 생체 인식 장비의 초기 설치 비용이 높고, 유지 및 관리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기기 의존도: 장비 고장 시 출퇴근 기록이 중단될 수 있어 대체 방안이 필요할 수 있음.



4)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솔루션에서는 위치인증이나 Wi-Fi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 또는 PC로 출퇴근을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위치 인증 방식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회사가 지정한 근무지 반경 내의 위치 정보 인증 방식을 통해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으며, Wi-Fi 인증 방식의 경우 모바일 기기 혹은 PC를 사용하여 회사가 설정한 근무지 내 Wi-Fi IP 주소 인증 방식을 통해 출퇴근을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클라우드-방식-출퇴근-기록

장점 단점
- 부정 출퇴근 방지: 지정된 근무지에서만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하여 대리 출퇴근이나 허위 기록 방지.
- 원격 근무 지원: 재택근무나 원격 근무 환경에서 유용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든 출퇴근 기록 가능.
- 실시간 관리: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근태 현황을 확인하고 출퇴근 기록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음.
- 위치 기반 기술: 위치나 Wi-Fi 인증을 통해 출퇴근 장소를 확인하고, 근무지 밖에서의 출퇴근 시도를 방지할 수 있음.
- 유연성: 하드웨어 설치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도입과 사용이 유연함.
- 위치, Wi-Fi 인증 오류: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는 위치, Wi-Fi 인증이 다소 어려울 수 있음.



☑️ 타각 기록 방식 비교 정리
타각 기록 방식 부정 출퇴근 방지 원격 근무 지원 실시간 관리 초기 설치 비용
출근부 X X X 낮음
NFC 태그 X X X 중간
생체인식 O X X 높음
클라우드 솔루션 O O O 낮음

💡 관련 아티클 함께 읽어보기
- 근태관리란 무엇일까? 정확한 근태관리가 중요한 이유
- 우리 회사에 맞는 출퇴근기록기 알아보기



부정 출퇴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대리 타각과 같은 부정 출퇴근은 기업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023년 미국 급여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기업들은 대리 출퇴근으로 인해 매년 약 3억 7,300만 달러(한화 약 5149 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러한 부정 출퇴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금전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생산성 저하와 근로자들의 사기 저하로도 이어지며, 정직하게 일하는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조직 내 불만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근태 기록을 어렵게 만들어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타각 기록 방식 선택 시 필수 고려사항


  • 보안성: 부정 출퇴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유연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원격 근무나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추세에 Wi-Fi, 위치 출퇴근 기록 방식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사용 편의성: 근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잡한 설치나 하드웨어가 필요한 시스템보다는 사용이 간편하고 직관적인 솔루션이 도입과 활용에 유리합니다.




시프티는 근로자와 모바일 기기의 1:1 매칭을 통해 대리 출퇴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별도의 하드웨어 설치 또는 생체 정보 수집이 필요 없는 스마트한 인력관리 솔루션입니다.

기업과 근로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와 함께 효율적으로 기업의 근태관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효율적인 기업 근태관리, 시프티로 시작하기



추천 블로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