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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제·알바생 근로시간 계산부터 급여정산까지, 자동화로 쉽게 관리하는 법

2025-09-04

Author |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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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제 근로자와 아르바이트생은 고정 근무가 아닌 유동적 스케줄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실근무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급여를 정산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휴게시간과 연장·야간·휴일근로 여부도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수기로 관리하면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당 누락이나 지급 지연은 인사담당자의 행정 부담뿐 아니라 근로자와의 신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급제·알바 인력의 근로시간부터 급여정산까지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방안과, 실무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시급제 근로자의 정확한 근로시간 산정 기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할 경우 연장근로로 간주되며,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은 야간근로로 분류됩니다. 휴일에 근무한 경우에는 휴일근로로 보고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관련 법령: 근로기준법 제50조~제56조)

시급제 근로자의 경우 ‘소정 근로시간’과 ‘실제 근로시간’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소정근로시간은 근로계약상 정해진 시간이며, 실근로시간은 출퇴근 기록을 바탕으로 실제로 일한 시간입니다. 급여는 실근로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출퇴근 기록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시급제·알바생 근로시간 관리가 어려운 이유

시급제·알바 인력은 상시근로자와 달리 고정 근무가 아닌 유동적인 형태로 근무합니다. 주말에만 일하거나,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 짧게 일하거나, 예고 없이 교대 스케줄이 바뀌는 등 근무 패턴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엑셀이나 수기로 출퇴근을 관리할 경우 실제 근무시간과 기록 간의 오차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례는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 휴게시간 차감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미적용된 경우
  • 연장·야간·휴일근로가 발생했음에도 수당이 누락된 경우
  • 사전에 계획된 일정과 실제 근무 기록이 불일치한 경우
  • 동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출퇴근을 대신 기록한 경우

이러한 오류가 반복되면 실근로시간이 잘못 산정되거나, 불필요한 수당이 지급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근로시간과 관련된 여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시급제 근로시간 계산을 위한 핵심 체크사항

실제 정산 단계에서 계획된 근무시간과 출퇴근 기록이 정확히 반영되더라도, 계산 기준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처리 방식의 차이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음 항목은 특히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할 요소입니다.

  • 휴게시간 차감 기준 확인 : 근무시간이 4시간을 초과할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을 초과할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해야 하며, 이를 자동으로 차감하거나 근무 유형에 따라 수동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무 유형별 휴게시간 규칙을 사전에 설정해 기준 초과 시 즉시 차감되도록 하면, 일관성 있는 처리와 함께 수기 입력 오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연장근로 계산 : 1일 8시간 또는 주 40시간을 초과한 시간에 대해 연장근로 수당이 지급되어야 하며, 주 단위 누적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자동 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적 근로시간이 기준을 초과할 때 자동으로 연장근로로 분류된다면 별도의 계산 과정이 필요 없고, 수당 누락 위험도 줄어듭니다.
  • 야간근로 식별 : 오후 10시~오전 6시까지의 근로에 대해서는 법정 가산수당이 적용되므로, 해당 시간대의 근무를 자동 식별해 야간근로로 분류해야 합니다. 출퇴근 기록을 기반으로 야간 시간대 근로를 식별해 반영하면, 가산수당 지급이 빠짐없이 이뤄집니다.
  • 휴일근로 적용 여부 확인 : 법정공휴일, 주휴일 등 소정의 휴일에 근무가 발생한 경우 이를 휴일근로로 자동 분류하고, 별도 수당을 반영해야 합니다. 휴일 근무 여부가 캘린더 데이터와 연동되어 자동 판별된다면, 수당 누락이나 중복 지급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중복 수당 관리 : 연장+야간, 휴일+야간 등 중복되는 근로 형태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라 적절한 가산율을 적용해 중복 계산 또는 누락을 방지해야 합니다. 복합 근로 형태를 인식해 해당 가산율을 자동 적용하면, 계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과 급여정산을 연결하는 자동화 프로세스

근로시간이 정확히 산정되더라도, 그 데이터를 급여정산 단계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급제·알바 인력은 근무 패턴이 유동적이고, 연장·야간·휴일 수당이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급여 계산 과정이 복잡합니다. 이를 수기로 처리하면 계산 누락, 이중 입력, 세부 항목 적용 오류 등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면 근로시간 데이터가 즉시 급여정산 모듈로 연동되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수당 자동 반영 : 실근로시간과 근무 유형별 가산수당이 자동 계산되어 급여총액에 바로 반영됩니다.
  • 세금 및 공제 처리 : 법정 공제 항목(소득세, 4대보험 등)을 자동 산정하고 반영하여, 계산 누락이나 오차를 최소화합니다.
  • 급여명세서 자동 생성·배포 : 정산 완료 후 개별 근로자별 급여명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즉시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시스템 연동 : ERP, 회계 프로그램 등과 연동해 급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이중 입력이나 변환 과정 없이 곧바로 지급 준비가 가능합니다.
  • 마감·지급 일정 관리 : 급여 마감일과 지급일을 자동 알림으로 안내해, 기한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급여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근로시간 산정에서 급여지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면, 인사담당자는 반복적인 계산과 검증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HR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부터 급여정산까지 한 번에, 시프티의 자동화 솔루션

시프티는 출퇴근 기록부터 실근로시간 산정, 급여 리포트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입니다. 시급제·알바 인력 특유의 유동적 스케줄과 복잡한 수당 정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위치 및 WiFi 기반 출퇴근 기록

지점이 여러 곳이거나 근무 장소가 자주 바뀌는 환경에서도 위치 및 WiFi 기반 인증 방식으로 실시간 출퇴근 기록이 가능합니다. 인증 정확도를 높여 출퇴근 기록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동적인 업무 환경에서도 근태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근로시간 자동 계산

근무일정에 계획된 시간과 실제 출퇴근 기록을 비교하여 지각, 조퇴, 결근 여부를 자동으로 반영하고, 실근로시간을 정밀하게 계산합니다. 불필요한 수기 계산을 줄이고, 급여정산에 필요한 정확한 기준을 자동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휴게시간 자동 차감 및 커스터마이징 설정

4시간 이상 근무 시 30분, 8시간 이상 근무 시 1시간의 휴게시간이 자동으로 차감되며, 필요시 근무 유형별로 차감 규칙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휴게시간 설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근로시간 산정의 법적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자동 분류

출퇴근 시간과 근무일 기준으로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누락 없이 수당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산 기준을 자동화함으로써 복잡한 가산수당 계산에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급여 리포트 및 엑셀 연동

근로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급제 급여정산에 필요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며, 엑셀 등 외부 급여 프로그램과 연동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변환이나 이중 입력 없이 효율적인 급여관리가 가능합니다.

전자결재 및 승인 이력 관리

출퇴근 기록 수정, 연장근로 신청 등 근로자 요청에 대한 전자결재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으며, 모든 승인 이력은 자동 저장되어 감사 및 기록 관리에 유리합니다. 승인 흐름을 체계화해 실무 처리 속도와 투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급제·알바 인력관리는 특성상 수작업 오류가 잦고, 계산 기준도 복잡해 인사담당자의 부담이 큰 영역입니다. 정확한 근로시간 산정과 수당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로자 불만과 법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려면 정확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자동화 솔루션이 필수적입니다.

시프티는 이미 다양한 업종에서 시급제 인력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급여정산 정확도 향상, 연장근로 통제, 인사담당자의 업무시간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프티를 도입해 반복적인 수기 작업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유연한 시급제 인력관리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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