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지난 아티클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HR 솔루션 시장 전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R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 분야인 Core HR(급여 및 성과 관리), Workforce Management(인력관리), 그리고 Talent Management(채용 및 인재관리)로 나눠서 알아 보았는데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인력관리'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력관리란, 기업 전반의 다양한 직군을 포괄하는 인력을 관리하고 조직 내 생산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하나의 사업장에도 시간제 혹은 교대제를 기반으로 근무하는 다양한 근로자가 있기 때문에 개별 근로자에 대한 임금과 근로시간 관리가 복잡하고 변동성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구성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적정 인력을 계획하고 배치함으로써, 불필요한 인적자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력관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쯤에서 근태관리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증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인력관리는 근태관리와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인력관리와 근태관리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근태관리는 직원의 근태 관련 사항(출근, 퇴근, 결근, 조퇴, 출장, 외근, 휴가 등)을 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즉, 직원의 출근률와 근무시간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인 관리 수단이라면, 인력관리는 단순한 근태관리를 넘어 기업 전반의 다양한 직군을 포괄하는 인력을 관리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관리 수단입니다.
어쩌면 인력관리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관리는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아닙니다. 단순히 직원의 시간과 근태를 관리하는 기본적인 근태관리에서 발전해, 기업 내 전반적인 조직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효율성과 생산성까지 고려하는 '고급화'된 근태관리가 바로 인력관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력관리의 핵심은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력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에는 어떠한 핵심 기능들이 필요할까요?
직원의 시간과 근태를 관리하는 근태관리는 인력관리의 기본이 되는 필수 기능입니다. 직원의 출근과 관련해 결근, 조퇴 등을 확인하고 근무시간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급여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근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직 현황에 맞게 가장 적합한 인력을 계획해 인력 과부족 및 과도한 초과 근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근무일정부터 휴가까지 다양한 유형의 일정에 대한 스케줄링을 자동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교대근무(예: 3조 2교대)를 진행하는 현장 직군의 경우 복잡한 스케줄 관리는 필수입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인사팀에서 그리고 현장 관리자는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인력들의 근무일정을 수기로 계획하고 관리하는데요. 매번 수기로 관리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관리의 복잡도에 따른 오류가 발생해 업무 생산성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정교한 솔루션을 사용한다면 다양한 일정을 간편하게 계획하고, 상호 협의된 일정을 직원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일정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차 휴가부터 특별 휴가(여름 휴가, 보상 휴가, 육아 휴가 등)까지 직원의 휴가를 자동으로 추적 및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휴가 사용분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관리함으로써, 직원과 관리자 모두 정확하게 휴가 일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근태관리로 급여의 정확도를 높였다면, 이를 토대로 급여 정산을 진행합니다. 직원의 소정 근로시간을 파악하고, 시간 외 근무(연장근로시간, 야간근로시간, 휴일근로시간, 야간근로시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급여 정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급여 지급 업무를 자체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급여 아웃소싱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 근태 관련 보고 및 급여 정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근태기록을 제공해야합니다. 급여 아웃소싱이란, 급여 관련 업무를 외부의 전문 업체에 맡겨 급여 운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 경우 즉시 필요한 근태 기록과 휴일, 휴가, 휴무 데이터를 추출하여 급여 아웃소싱 업체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근로법을 준수하는 것은 가장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근로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에게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수시로 변하는 근로법을 준수하여 솔루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관리자는 이에 따른 관리 방식을 직접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인력은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합니다.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면,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불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에서는 규모에 따라 적정 인력을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력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단기적 업무 개선을 위한 일시적인 수단이 아닌,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수단을 찾게 된 것입니다.
수기로 진행하던 작업을 솔루션이 대체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복잡한 프로세스가 자동화됨에 따라 급여 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고 손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직원 관리, 근태관리, 일정 계획, 급여 관리 등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손쉽게 인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정리된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를 통해 HR 생산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인력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쌓이는 시간, 일정, 급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교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특히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해외에서는 Kronos, Deputy 등과 같이 인력관리에 집중하는 솔루션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력관리에 대한 인식이 생소한 편인데요.
시프티는 국내 유일한 인력관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한 인력관리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입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중인 PC,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하며 운영의 편의성은 물론, 데이터 접근성부터 안전한 보안까지 제공합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 산업군 그리고 근무형태에 맞게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사무직부터 현장직까지 귀사에 맞는 운영 환경을 구축하세요.
시차출퇴근, 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근무제와 같은 유연근무제부터 재택근무, 원격근무, 외근까지 모든 근로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기업의 복잡한 조직 구조에 대한 반영이 가능합니다. 설정된 조직구조에 따라 조직별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한할 수 있으며, 전자결재에 대한 상세한 승인체계를 지원합니다.
주 52시간제 등 수시로 변하는 국내 근로기준법을 준수함으로써 인력을 운영하는 어려움을 덜어드립니다. 직원의 소정/최대근로규칙을 상세하게 설정하여 근로시간을 제한합니다.
직원의 입사일 혹은 회계년도에 따라 휴가를 자동으로 발생시켜 직원별 휴가 발생일수를 편리하게 계산합니다.
SAP, Workday, Oracle, ERP, 지문인식기, 협업 툴(구글 캘린더, 슬랙, 마이크로소프트 등)등 기존에 사용하던 솔루션과 간편하게 연동하여 한 곳에서 인력관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프티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보안 기준인 ISO 27001을 따르고 있으며, 시프티 내의 모든 데이터는 AES-256 알고리즘을 사용해 암호화됩니다.
시프티는 해외 사업장을 위해 영문 버전으로도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의 근로제도를 맞춤 운영할 수 있도록 범용적으로 구현된 근로정보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해외 지사 운영부터 글로벌 근로법 컴플라이언스 준수까지 시프티로 해결하세요.
최근 HR 부문에서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 증가로 인해 일하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는 HR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전략적인 관점에서 직원 운영 관리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력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Mordor Intelligence에서 조사한 글로벌 인력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력관리 소프트웨어 시장만 해도 2020년에 이미 7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9조 709억원)로 평가됐으며, 다가올 2026년에는 99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2조 8,12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대한 기반을 시프티와 함께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