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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출퇴근제 - 출퇴근시간을 유연하게

2022-02-23

Author | 우지윤

Contents Marketer

근로기준법이 개정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축된 근로시간 관리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 52시간 근무제를 탄력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제 중 시차출퇴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연근무제 지원


1. 유연근무제?

유연근무제는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함께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업무량 및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으며, 근로자가 직접 근로시간을 선택하여 근무를 유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 별도로 정한 근로시간을 소정근로시간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2. 유연근무제 유형

유형 내용
시차출퇴근제 기존의 소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선택근무제 1개월 이내의 정산기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재량근무제 업무특성상 업무수행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보는 제도.
원격근무제 주거지, 출장지 등과 가까운 원격근무용 사무실에서 출근해서 일하거나, 사무실이 아닌 장소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근무하는 제도.
재택근무제 근로자가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하여 사업장이 아닌 주거지에서 업무공간을 마련하여 근무하는 제도.


3. 유연근무제 지원혜택

위와 같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간접노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당 활용 횟수 주당 지원금 연간 총액
주 1 ~ 2회 5만 원 260만 원
주 3회 이상 10만 원 520만 원

*전체 피보험자수의 30% 한도 내에서 최대 70명까지 지원 가능. (다만, 시차출퇴근제 지원인원 50명 이내)



시차출퇴근제?

시차출퇴근제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을 준수하면서 근로자별로 출근 및 퇴근 시각에 차이를 두어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시차출퇴근제 활용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출근시간 휴게시간 퇴근시간
A직원 11:00 12:30 ~ 13:30 20:00
B직원 07:00 12:30 ~ 13:30 16:00
C직원 09:00 12:30 ~ 13:30 18:00

시차출퇴근제는 의무근로시간대 (코어타임) 유무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자율형 : 지정된 의무근로시간대가 없으며, 100% 자율적으로 출근 및 퇴근 시각을 근로자가 선택.
② 선택형 : 지정된 의무근로시간대가 있으며, 출근 및 퇴근 시각을 근로자가 선택.
③ 고정형 : 고정된 출근 및 퇴근 시각에 대한 여러 유형 중 하나를 선택.


시차출퇴근제의 활용은 무궁무진합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활용으로는 통근시간이 긴 직원의 경우,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여 출퇴근 정체시간대를 피하여 통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남들보다 유연하게 출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출퇴근시간으로 인한 직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어 업무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양육과 일로 인해 곤란함을 느꼈던 맞벌이 부부, 실무능력향상을 위해 업무 외 교육이 필요한 직장인 등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 관리, 시프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직원마다 천차만별인 출퇴근시간. 주 52시간 근무제 관리에 있어 직원별 출퇴근시간을 파악하여 주당 근로시간을 정산해야합니다. 따라서 직원별 시차출퇴근제를 반영한 근무일정을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어야하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합니다. 다양한 유형으로 나올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근무일정을 보다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코어타임 설정으로 업무 생산성 높이기

시차출퇴근제 유형 중 선택형의 경우는 의무근로시간대 (코어타임)를 지정하여 이외 근무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근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무근로시간대, 즉 코어타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무근로시간대 (코어타임) 설정은 자칫 시차출퇴근제로 인해 서로의 근무일정이 다름으로 인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의무근로시간대 설정으로 해당 시간대만큼은 직원 모두가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유연근무 속에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 반영한 근무일정,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기

근로자가 출퇴근 시각을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는 이 제도는 근무일정이 모두 각기 다른 출퇴근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이해관계와 다양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 관련하여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기 다른 시간대에 일을 할 경우에는 한 공간에 있는 것보다 의사소통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프티는 웹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조직, 지점, 직원별 근무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근무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보세요.



52시간 근무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연근무제를 100%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 환경에 적합한 유형은 무엇인지, 해당 유연근무제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해 준비해야합니다. 시프티는 이와 같이 다양한 유연근무제에 적합한 근태 관리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프티를 통해 유연근무제 도입을 시작해보세요.

시프티로 유연근무제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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