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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직원 모두 근태관리가 필요한 이유

2022-08-02

Author | 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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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코로나19 장기유행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근무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직원들에 대한 ‘근태관리’가 기업들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근태관리가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고, 근태관리 시스템 도입이 근로자와 회사 모두에게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 근태관리에 대한 규정


근로기준법에는 직접적인 근태관리에 대한 규정이 담긴 조항이 없습니다. 다만,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을 통해 근태관리와 제재 방법을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93조]에 따르면, “상시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취업규칙을 작성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에서 말하는 취업규칙 내용의 첫 번째가 “업무의 시작과 종료 시각, 휴게시간, 휴일, 휴가 및 교대근로에 관한 사항”으로 근태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 제도 내용을 보면 근로시간 기재,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금지, 휴일 및 야간 근로에 대한 급여 등 근태 관련 세부 항목들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근로자 모두 반드시 숙지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업들의 기존 근태관리 방법


근로기준법에서 근로시간 확인 방법에 대한 법령은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은 각 업무 특성에 맞는 관리 방법을 채택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일지 작성, 출퇴근기록 카드, 사업장 출입카드, 물리적 기기를 활용한 출퇴근기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방법은 직접 수기로 출퇴근 시간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기존 내역을 수정하더라도 기록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근로 감사 진행 시 신뢰성이 매우 낮은 단점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이런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종이 출퇴근 기록기, 카드 인식 출퇴근 기록기 등 물리적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 역시 정확도나 신뢰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대형 건물 내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하고 있는 형태의 사업장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업장들은 출입증 카드로 출퇴근 시간을 기록해 근태관리를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형 건물에 입주한 모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출입카드는 게이트를 통과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출퇴근 기록은 되고 있지 않아 감사 진행 시 제출할 객관적 확인 자료가 없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기업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근태관리를 시행하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문제, 낮은 신뢰도와 정확성 등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해 기존의 관리 방식으로 근태를 관리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태관리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


주 52시간 이후 근무시간 준수도 중요하지만, 노동자의 급여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정확한 근태관리 방법을 채택하는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인사팀에서는 체계적으로 근태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솔루션들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유연근무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새로운 근무환경으로 대중적으로 자리 잡게 되며 물리적 제약 없이 간편하게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유연근무제에는 시차 출퇴근제도와 간주근무, 선택근무, 재량근무, 초과근무, 탄력근무 등이 포함되므로 각 근무 형태에 따라 고도화된 근태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초과근무 수당이 의무화되지 않아 별도의 연장근무 관리를 정확히 진행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법정근로 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한 수당 지불이 의무화되어 이에 대한 결재와 승인 전결권 등 근태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똑똑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출퇴근 기록 수단을 넘어 사내 직원들의 근무 스케줄 관리, 휴가 계획, 잔여 연차 파악 등 근태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태관리 솔루션은 인사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과 회사의 생산성까지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아티클 : 근태관리는 인사업무의 시작입니다



근태부터 인력관리까지 한 곳으로 모은 솔루션, 시프티


정확한 근태관리는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특히나 코로나 19 이후로 재택근무, 유연근무, 교대근무 등 근무 형태가 다변화되면서 단순한 근태관리보다는 근무일정부터 휴가관리, 급여정산, 전자결재 등 다양한 HR 관련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시프티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중인 PC, 모바일로 접근이 가능하며 모든 산업군에서 필요한 근태관리, 인력관리 기능들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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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능

  • 직원 정보 관리
  • 근태 관리
  • 근무일정 계획 및 관리
  • 휴가 관리
  • 급여 정산
  • 각종 요청-승인을 위한 전자결재 기능
  • 전자서명을 통한 전자계약 기능
  • 사내 공지사항, 근태 초과 알림, 연차촉진 등 서면 문서 전달이 가능한 커스텀 메시지 기능
  • Open API, SFTP를 통한 SAP, Workday와의 인적 자원 연동 제공
  • 구글 캘린더, 슬랙, 팀즈 등 협업 툴과의 간편한 연동 제공




근무의 유연성과 업무의 집중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근태관리 솔루션 도입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는 어떤 솔루션이 필요할지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근태관리에서 인력관리까지, 시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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